제이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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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4일에 참석한 구름 Commit에 대한 오프라인을 듣고 남기는 후기와 요약, 개인적인 생각이 담긴 글 입니다.

 

12월 구름 Commit 오프라인에 신청하여 전전날에 연락이 오게 되어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엘레베이터에 내리면 구름 사무실이 보이고 오른쪽 통로를 쭉 가다보면 구름 Square를 알려주는 화살표가 나오게 됩니다. 여기가 구름 Commit이 열리는 장소입니다.

❓ 구름의 Commit란?


🔥 “개발자가 소스 코드를 커밋하듯 IT업계를 이루는 분들의 지식과 경험을 커밋한다”는 의미를 뜻합니다.

 

  • 앞으로 1달에 1번씩 Commit이 열린다고 합니다.

도착을 하고 데스크에서 오프라인 참석 명단을 확인하면 간단한 웰컴 킷을 제공해셨습니다.

😳 😳 10분전에 입장하니 제일 먼저 입장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제일 먼저 도착해서 중앙 명당 자리에 똭하고 앉게 되었습니다.

Commit의 주제는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일잘러의 치트키”이며 진대연(Dave)분께서 진행하셨습니다.

해당 커밋은 크게 개인의 일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과 팀을 위해 생산성을 높이는 부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개인의 일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

개인의 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TEA FrameWork를 소개해주셨습니다.

TEA FrameWork란?

🔥 Time(T), Energy(E), Attention(A)의 약자입니다.

 

Time, Energy, Attetion의 공통점

모두 한정되어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Time(T) 시간 관리?

  • 시간은 관리하는 것이 아닌 내가 중요하다라고 일들의 해결을 위해 선택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To-Do- List 다음과 같이 작성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 과연 작성한 ToDoList를 모두 할 수 있을까요?

  • 밤에 오늘의 ToDoList를 보면서 못한 일들이 많이 생기게 되고 못한 일들은 미루게 될 것입니다.

Solution 1) 캘린더 등을 활용하여 관리합시다.

ex)

해당 Commit을 듣고 개인적으로 캘린더를 사용해서 적용한 사진입니다.

 

❗ 개인적으로 느낀 이 방식의 장점

장점
1. 내가 하루동안 얼마큼 일 또는 공부를 할 수 있는지
2. 한 주동안 무엇을 했는지
3. 어떤 일 또는 공부에 더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지
4. 계획을 세울 때 어떤 일 또는 공부에 더 많은 시간잡고 계획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Solution 2) 우선순위를 정합시다.

  • 한꺼번에 모두 다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일 또는 공부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를 계획에 반영합시다.

Solution 3) 일주인 단위로 계획을 합시다.

  • 한달 단위로 일을 계획하지 말고 일주일 단위로 계획을 세웁시다.

 

❗ 개인적으로 느낀 이 방식의 장점

장점
 “한달에 이 책을 모두 공부한다?” 또는 “어느 달까지 끝낸다”라고 했을 때보다 막 계획을 세웠을 때보다 더 빠르게 학습했던 느낌을 준 같습니다.
(쉬운 부분은 일주일 동안 빠르게 학습하고 다음 주에 자세한 내용에 더 많은 시간 투자를 하도록 계획을 세우는데 용이했습니다.)

Energy(E) 에너지 관리

Solution 1) 중요한 일들은 아침에 처리합시다.

🔎 단, 아침에 계획을 세우지는 맙시다.

  • 아침에 계획을 세우는 오히려 에너지를 떨어트리게 할 수 있습니다.

“선택은 에너지다”

 

생각보다 아침에 하루의 계획을 세우는 것은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게 합니다.

오전에 중요한 일들을 처리했을 때의 장점

  1. 아침에는 여러 방해 요소(미팅 등등)이 적습니다.
  2. 에너지가 좋습니다.
  3. 중요한 일들을 오전에 처리하면 오후에 나머지 일을 처리하기에는 편합니다.

 

❗ 개인적으로 느낀 이 방식의 단점 및 장점

장점 단점
아침에 굳이 계획을 세우지 않고 스케줄을 보면 하루 일정이 파악되기에 아 “이땐 이거 이거 하면 되구나” 하고 아침에 편하다라는 느낌을 많이 주었습니다. 아침에 에너지가 좋은 것은 것을 바탕으로 중요한 일을 처리하기에는 개개인의 숙면 습관 및 전날의 숙면 시간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아침에 일어나고 모니터에 앉으면 커피가 어디있지? 아직 좀 더 피곤한데? 라는 생각이 들던 때가 있었습니다. )

 

Solution 2) 루틴을 만들어서 에너지를 아낍시다.

일종의 습관(루틴)을 만드는 방법은 에너지를 아끼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 개인적으로 느낀 및 장점

장점
아침에 미리 입을 옷, 짐들을 정해놓고 나갈 일 또는 공부를 해야하는 경우가 있을 때 굉장히 에너지 소비가 적었습니다.

 

Attention(A) 집중력 관리

집중력은 외부의 방해(핸드폰 알림 등), 내부의 방해(생각 등)의 영향을 받습니다.

Solution 1) 데드라인(마감 기한)을 정합시다.

❓ 자이가르닉 효과란?

🔥 어떤 일이 미완성이나 실수가 있었던 일을 더 잘 기억하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미완성 효과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미완성 효과 또는 자이가르니크 효과란 성공한 일보다는 미완성이거나 실수가 있었던 일을 더 잘 기억하는 증상을 말한다.[1] 게슈탈트 심리학을 연구한 쿠르

ko.wikipedia.org

 

우리는 일을 끝내지 못했을 때나 실수가 있었을 때 더 잘 기억합니다.

예를 들어 시험이 코 앞으로 다가와 공부를 다 하지 못했을 때 굉장히 집중력을 발휘하여 공부합니다.

이 처럼 모든 일에 데드라인(마감 기한)을 정해 일을 처리합시다.

또한 뽀르도로 타이머를 사용을 추천하셨습니다.

 

‎Focus To-Do: Pomodoro & Tasks

‎Focus To-Do combines Pomodoro Timer with Task Management, it is a science-based app that will motivate you to stay focused and get things done. It brings Pomodoro Technique and To Do List into one place, you can capture and organize tasks into your todo

apps.apple.com

 

❗ 개인적으로 느낀 이 방식의 장점 및 단점

장점 단점
25분동안 개인의 집중력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개발할 때 또는 공부할 때 25분안에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가 꽤 많이 있습니다.
(이 경우 최대한 25분안에 내가 이 문제, 또는 이걸 해결한다! 라고 생각하고 진행합시다.)

 

Solution 2) 한 번에 한가지 일만 처리합시다.

우리의 뇌는 멀티 테스킹에 익숙하지 않으며 한가지 일을 할 때 처리하는데 최대한의 집중력을 나타나게 됩니다.

(하나의 일을 집중하여 처리하는데도 힘든데 여러가지 일을 n분 하여 진행하면 집중력이 더욱 떨어트리게 합니다)

Solution 3) 일을 Task별로 쪼개서 처리합시다.

일을 Task별로 쪼개서 처리한다면 걸리는 시간 및 처리하기에 용이합니다.

❓ 만약 에너지가 없는데 저녁에 꼭 해야 하는 일이 생기게 된다면?

🔥 잠을 잠깐 자고 에너지를 충전해서 일을 처리합시다.

 

❗ 개인적으로 느낀 이 방식의 장점

장점
해당 Commit에 대한 내용을 적용하려 했을 때 저녁이 되면 졸려 뒤지겠는데? 라고 생각이 들게 되면 저녁을 먹기전에 한 30분 정도 잠을 자고 일 또는 공부를 했을 때 개운하면서 집중이 잘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개인의 일을 세울 때 주의해야 할 점

1. 개인적인 일에 기준점이 필요하고 자기 객관화가 필요합니다.

  • 이거 다 할 수 있겠는데?(이거 이때까지 끝낼 수 있겠지?) → 어? 이거 왜 안되지? → 막 밤을 새며 검색한다 → 또 코드 수정하면서 밤을 샌다→ 하얗게 불태웠어

이렇게 몇 달간 하다보면 번아웃이 옵니다. 

 

2. 주간 회고록을 작성합시다.

  • 한 주동안 해야 한 일들을 바라보면서 주간 회의록을 작성함으로써 계획을 세웠을 당시의 내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던 일내가 실제로 한 주동안 처리한 일의 총량 등을 비교하며 더 좋은 계획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 또한 정말로 중요한 일이 있으면 미리 캘린더에 계획을 잡아둠으로써 일이 딜레이 되거나 까먹게 된 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2. 팀을 위해 생산성을 높이는 부분

🔎 팀 생산성을 방해하고 괴롭히게 하는 것

🔥 “빈번한 미팅”입니다.

 

구글, 애플, 아마존 등등의 회사의 미팅의 주요 규칙을 소개해주셨고 공통점들을 모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여러 회사의 미팅의 공통점

  1. 꼭 필요한 회의를 진행합니다.
  2. 팀원 모두가 적극적인 회의를 진행합니다.
  3. 혁신적인 회의를 지향합니다.

이런 지향점들을 팀에게 적용하기 위해 사전 회의록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Solution 1) 팀의 사전 회의록을 작성하여 미리 공유하고 미팅을 진행합니다.

사전 회의록에는 다음과 같은 항목들이 미리 작성되고 진행되어야 합니다.

  • 미팅의 목표 (의제)
  • 액션리스트(Task: 작업 항목)

Solution 2) 오전 미팅을 잡지 말고 오후에 미팅을 진행합니다.

오전의 미팅을 진행하면서 개발자의 창의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Solution 3) 미팅에 쓸데 없는 일들을 줄이고 각각의 Task들에 집중합니다.

쓸데 없는 커뮤니케이션을 줄이고 미팅의 주제에 알맞는 일들을 진행합니다.

🔥 Commit을 진행하신 진대연(Dave)분께서 말하는 일을 잘하는 주니어, 미들급의 개발자의 특징

  1. 자기가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를 안다.(자기 객관화를 안다)
  2. 자존감이 높다.
  3. 왜 팀에 이런 것을 도입해야 하는가를 말할 수 있는 팀원이 되어야 한다.

회사에서 주니어 개발자의 생산성을 높이는 일

일을 해결하기 위해 모두 혼자 끙끙거리며 일을 처리하지 맙시다.

  • 먼저 시간을 내서 해당 문제에 대해서 최대한 고민 및 찾아보고 해보고 회사 안의 선배에게 질문을 하거나 개발 톡방에 질문하여 도움을 받는 개발자가 됩시다.

구름 Commit을 참석하고 나서 느낀점

거주하던 곳에서 가는데 약 한 시간 반, 오는데 한 시간 반 총 왕복 3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렸었는데
오프라인 참석했을 때 발표자 분께서 재밌게 진행하셔서 꽤 재밌었습니다. 😀 😀

그러나 아쉬운 점들이 몇개가 있어 피드백?을 적어봤습니다.

1. Commit의 내용을 설명하는 시간의 적어 아쉬웠었습니다.

실제로 Commit의 내용을 설명하는 시간이 55분, Q&A시간이 30분으로 정해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오프라인으로 참석하면서 “Commit의 내용을 설명하는 시간이 좀 더 길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Q&A시간도 중요하나 한 15분 ~ 20분정도로 줄이고 실제 내용을 설명하는 시간이 10분 ~ 15분정도 더 길었으면 한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2. 보다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해당 장소에 들어갔을 때 꽤 크다! 라고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그 넓은 공간 안의 한 부분만 Commit을 설명하는 곳으로 배치되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많이 들어가지 못한다는 점이 아쉬웠었습니다.

좀 더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하신다면 더 많은 인원들이 좀 더 들어가서 참석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1월도 Commit 오프라인 참석을 신청했다가 떨어졌어서 보다 많이 아쉬웠습니다.)

 

3. 해당 Commit에 대해서 녹화와 녹음 방지라고 공지가 있어서 전자기기 및 노트북을 가지고 못가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참석 전날 구름 공식 Commit 상담으로 문의해서 아이패드를 가지고 갈 수 있는지 문의를 드렸고 답변을 받았었습니다. 아이패드를 가지고 해당 Commit에 참석했는데 모두 노트북으로 작성하시더라고요.

홀로 중앙에서 아이패드로 끄적거린 1인입니다. 🙋🏻‍♂️

암튼 위의 내용에 대로 느낀 점들을 드리며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재밌었고 앞으로 오프라인으로 참석할 기회가 있다면 오프라인으로 참석을 하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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